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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관광통역안내사 면접대비반 - 관광통역안내사-중국어면접(집중)11/21종강
한강의 기적을 일으킨 申红梅老师!

지난 9월초, 관광통역안내사 면접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지인의 소개로 서울에 올라와 申红梅老师를 찾았습니다.

대전광역시에 살고 있지만 대전에는 관통사 시험준비를 도와주는 학원이 없어서 서울 유학길에 올랐던 거죠.

중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지도 못하고 암기 능력이 형편없는 제가 과연 전국의 관광자원을 중국어로 설명 할 수 있을지

스스로에게 확신이 없었지만 그래도 전부터 꿈꿔왔던 일이어서 성패보다는 우선 배우는 게 급선무였습니다.

申老师는 매일 배운 내용을 반드시 외우도록 지도하고 다음 시간에 꼭 확인 점검을 하셨습니다.

화학을 전공한 제가 50대 중반을 넘긴 나이에 관통사 공부를 시작하고 보니 자신감이 떨어져 주위의 同学들이 정확히 외워서 대답하는 데에 놀라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이에 자극을 받아 대학 졸업 후 30여년 해보지 않았던 암기 공부에 돌입했습니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에서 교대역 거쳐 강남역에 이르기까지 매일 한강을 건너다니며 집에서도 학원에서도 전동열차 안에서도

선생님이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 주신 교재를 읽고 또 읽으며 무진 애를 썼습니다.

처음엔 노력한 보람도 없이 선생님 앞에서 점검받을라치면 바로 전에 외웠던 내용이 뇌리에서 다 사라져버려 난감하기 그지없고 절망했습니다.

여러 차례 절망을 거듭했지만 거듭된 申老师의 격려와 同学들의 응원으로 겨우 겨우 버티며 어떻게든 외워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수업중 선생님의 한국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에 깜짝깜짝 놀랐고 한국어 어휘의 의미를 매우 정확히 꿰뚫고 있는 데에 경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대전에서는 배우고 싶어도 가르쳐주는 이가 없었기에 배울 수 있는 것만도 감사한 일인데, 배우면 배울수록 존경하는 마음이 커져서

배운 거 하나라도 더 암기하려고 노력하며 힘겹게 버텨 나갔습니다.

선생님 눈에도 힘겨워하는 제 모습이 딱해 보였는지 용기를 주시느라 대답이 부족해도 잘했다고 칭찬해주시고 과제 점검도 남들보다 가벼운 내용을 묻는 듯하여

마음속으로 부끄럽고 민망했지만 꿋꿋이 이겨내며 포기하지 않고 3개월 과정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오늘, 마침내 면접시험을 치렀습니다. 저는 여기까지 온 걸 이미 한강의 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만일 합격한다면 이는 인간승리일 거예요.

저에게 한강의 기적을 일으켜주신 申红梅老师! 我真高兴认识到像您这么优秀的汉语老师! 也觉得很荣幸真佩服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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